노랑턱멧새 (Emberiza elegans Yellow-throated Bunting) PM/uc
참새목 멧새과
생김새 : 우리나라 산지 초지 전역서 많이 보이는 흔한 텃새로 몸길이는 14.5~16cm이다. 수컷은 머리 깃이 검으며 경계를 할 때 바싹 세우며 턱이 노랗다 암컷은 수컷보다 턱의 깃색이 갈색에 가까운 노란색이라 암수의 구분이 확연하다.
생태 : 번식기는 암수가 쌍으로 생활을 하다 겨울이 되면 월동을 하기 위하여 온 겨울철새인 쑥새와 섞여서 여러 마리가 무리지어 생활한다. 번식은 5~7월 관목 숲 바닥이나 나무 가지에 풀을 엮어서 밥그릇 모양의 둥지를 만들어 부드러운 풀과 고라니 털로 산좌를 만들어 번식한다. 동지공사가 아주 빠르게 6~7일 만에 둥지를 짓고 초산, 노산, 2차 번식하는 종은 3개의 산란도 관찰되며 대부분 4~6개까지 산란하며 포란 은 암수가 교대로 하나 암컷의 포란 시간이 길며 10일 동안 품어 부화하며 새끼의 육추기간은 바닥서 번식하여 천적을 눈을 피하기 위해 빠르게 자라 10일 만에 둥지를 떠난다. 암컷은 부화 후 1~2일 동안 둥지 속 유조를 품어주다 깃털이 자라 유조의 체온유지에 어려움이 없으면 암컷도 새끼의 육추를 같이 한다. 날씨가 춥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먹이를 먹인 후 암수가 교대로 자주 품어 주어 새끼의 체온유지에도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 관찰된다.
먹이는 곤충과 애벌레, 나방의 유충, 벌 등을 잡아먹으며 식물의 씨앗도 즐겨 먹으며 벼를 주면 부리로 능숙하게 까먹는 모습이 참새와 비슷하며 고마리, 들깨, 현미 같은 곡식도 아주 좋아한다. 부화5일까지 유조의 변을 성조가 바로 먹으며 6일이 지나서는 먹지 않고 둥지 밖으로 물어다 버린다.
분포 : 한국, 우수리, 러시아극동유역, 중국, 일본.
성남시 분포 : 고루분포 |
